크립토∙메타버스는 해커의 노다지 : 2023 사이버 보안 5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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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2.12.01 01:11 PDT
크립토∙메타버스는 해커의 노다지 : 2023 사이버 보안 5대 위협
(출처 : gettyimages)

경기 침체 속 돈을 쉽게 벌려는 범죄자 사이버 공격에 열올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이 예측한 2023 위협 트렌드 종합

경기침체가 오면 해킹이 기승을 부린다?

미국의 경제학자들이 오는 2023년, 경기침체를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불확실성이 사이버 범죄의 기승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

사이버 공격의 주요 동기는 '금전적 이득'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을 때보다 불황일 때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를 나타냈다. 해킹을 통해서라도 수익을 유지해야 겠다는 집단이 나타난다.

불황이 오면 비용 절감을 위해 '디지털'과 '자동화'에 의존하게 되는 현상도 사이버 범죄 증가의 원인이 된다. 기업과 조직, 공공 등은 디지털 전환에 가속을 내고 있는데 디지털로 전환된 업무와 서비스 등에서 초기 설계 당시 예측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해커는 진화하는 디지털 인프라 속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아 내부로 진입하는데 집중한다.

조직 내부로 침투한 후 각종 데이터를 빼돌리고 암호화한 후 몸값도 요구하는 '랜섬웨어'는 2022년의 핵심 사이버 범죄 트렌드였다. 아예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파괴하는 공격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 어떤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하게 될 것인가? 더밀크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이 내놓은 전망 중 5가지 주요 위협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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