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구글도 폴더블 만들 것"...삼성 전략 통할까?
우버기즈모 공동창업자 겸 편집장, 폴더블폰 대중화 전망
갤럭시 Z폴드3·Z플립3 사전 예약 판매 첫날 역대 최고치 기록
"중국 제품과 차별화 필요 없어"...부품 경쟁력 우위
우버 응우옌(Hubert Nguyen) 우버기즈모(Ubergizmo) 공동창업자 겸 편집장은 24일(현지시각) 더밀크TV ‘잭잭과 친구들’에 출연해 “삼성의 폴더블폰 신제품이 인기를 끌면 애플과 구글도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공개한 신제품(갤럭시 Z폴드3, 갤럭시 Z플립3)이 전작 대비 개선됐고, 삼성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제품을 다른 기업에 판매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우버기즈모는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유명 IT 매체다. 우버 응우옌 편집장은 엔비디아 그래픽 엔지니어 출신으로 오랜 기간 소비자용 전자 기기(consumer electronics & consumer gadgets)를 취재해 온 업계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