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인플레 우려+채용공고는 최대
5년물 인플레 기대율,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2.73%
계속되는 인플레 우려 속에 연준 임원들 발언 예정
JOLTs 고용보고서, 2000년 이후 최대 채용공고 집계
5년 만기 미 국채 손익 분기 인플레이션율(Breakeven Inflation rate)이 전일(10일 미 현지 시각)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2.73%를 기록, 2008년의 최고치를 돌파했다.
원자재의 무서운 랠리가 인플레(물가 상승)를 주도하고 있으며 고용시장에 나타나는 수요공급 불균형도 인플레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년 선행 인플레이션은 4월 3.4%로 뛰어오르며 2013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3년 평균 선행 물가는 3.1%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4월 주택가격 상승세가 사상 최고치인 5.5%를 기록했을 것으로 봤다. 렌트 비용 역시 9.5% 상승했을 것으로 집계했다.
주택시장은 소비자물가의 40%를 차지하고 뉴욕, 캘리포니아 대도시 등 집값이 비싼 곳들은 거주비용이 전체 수익의 50% 안팎을 차지할 정도로 거주비용은 미국인들의 가계지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