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플루언서 이코노미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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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1.01.17 00:20 PDT
美 인플루언서 이코노미를 주목하라
샤를르 다멜리오(Charli D'Amelio)는 최근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올해의 500인 (Variety 500)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출처 : variety.com)

[더밀크 심층분석 리포트] 전문성 더해가는 美 인플루언서 시장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크리에이터(creators)와 인플루언서(influencers)들의 영향력이 더 커졌다. 콘텐트 생산량과 전문성도 그렇고 마케팅 플랫폼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각자 집에서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사용하는 빈도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리에이터 중심의 경제, 즉 인플루언서 이코노미도 생겼다. 그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바로 기획사 및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다.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트 제작, 기업 협찬, 일정 관리 등의 작업 전반을 도와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SM이나 JYP 등 한국의 연예 기획사와 속성이 같다.

사업을 기획하고 영업을 도와주는 에이전트(agent)와 일정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manager)로 업무가 나뉘는데 보통 인플루언서 수입의 10~20% 정도 수수료를 받는다. 두 영역 모두를 한 회사가 하는 경우도 있고 대형 인플루언서는 다른 회사에 각각의 업무를 맡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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