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이번 회복장, 일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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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7.18 08:24 PDT
모건스탠리 "이번 회복장, 일시적이다"
'골프의 고향'으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린 제150회 디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400만 달러)에서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우승했다. 스미스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디오픈'에서 하게 됐다. 스미스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이번 대회까지 30차례 디오픈이 열렸는데 마지막 날 8언더파 64타를 친 것은 올해 스미스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7)가 마지막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주형(20)은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 임성재(24)는 4오버파 292타로 공동 81위에 각각 올랐다. (출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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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18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가 애플의 고용 둔화 계획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강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 -0.69%, 나스닥 -0.81%, S&P500 -0.84%)

S&P500은 지난주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로 경기침체와 연준의 긴축 우려가 모두 완화됐다는 평을 받으며 장중 1%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아이폰 제조업체인 애플(AAPL)이 잠재적인 경기침체에 대비해 내년 일부 사업 부문에서 고용 및 지출을 늦출 계획이라는 블룸버그의 보도로 시장이 하락 반전했다.

애플은 2.02% 하락했고 S&P500은 0.84%의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신규 고용의 둔화를 시사한 구글의 알파벳(GOOGL)과 같은 세계 최대 기술기업의 유사한 행보는 투자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기에 충분했다.

피터 부크바 블릭클리 그룹 최고투자책임자는 "기업 시가총액이 2조 4천억달러인 애플이 잠재적인 경기침체를 보고 있다고 사람들에게 상기시키고 스스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면 지수에 분명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은 매년 노트북을 구매하지 않고 매년 휴대폰을 교체하지도 않을 것이다."라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흔들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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