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콘2022에서 본 '창작자 경제' 4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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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2.06.26 14:36 PDT
비드콘2022에서 본 '창작자 경제' 4대 트렌드
비드콘 2022 현장에 설치된 틱톡 전시물 (출처 : 비드콘 2022)

창작자 경제의 모든 것, 비드콘(Vidcon) 2022
틱톡 강세 뚜렷. 그러나 유튜브가 여전히 주류임을 보여줘
콘텐츠 멀티플랫폼 전략 핵심이 바뀐다. 디지털 아바타 기술 급성장
글로벌 경제위기, 창작자 경제에 직격타, 위기감 팽배

크리에이터들의 축제 비드콘(Vidcon)은 LA 하얏트 호텔에서 베테랑 유튜브 크리에이터 행크와 존 그린(Hank and John Green)형제가 2010년 시작했다. 처음에는 유튜버들이 단순히 팬들과 교류하려는 목적의 행사였다. 다른 동영상 플랫폼의 존재감이 미미했기 때문에 초기 행사는 모두 유튜브에 집중 돼 있었다.

당시에는 1,400명 정도 참여했는데 대부분은 이들 형제의 팬들이었다. 그러나 지금 비드콘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비드콘2020은 7만 5,000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2018년 바이어컴의 인수 이후 비드콘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호주, 런던, 두바이 등에서도 매년 다른 시기 비드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비드콘2022는 '창작자 경제(크레에이터 이코노미)'의 핵심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기회였다. 글로벌 경제 위기는 크레에이터 경제에 직격타를 날리고 있으며 기회와 위기가 동시에 찾아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비드콘2022에서 본 창작자 경제의 4대 트렌드를 꼽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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