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고물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침체 시한폭탄 '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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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4.02.01 07:24 PDT
고금리 고물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침체 시한폭탄 '똑딱'
(출처 : 미드저니 )

[뉴욕시그널]암스 인덱스 시그널과 사상 최대 바이백의 의미
강력한 미국 경제...파이낸셜 섹터에 주목하라
빠르게 악화되는 시장 건전성...암스 인덱스의 의미는?
역대급으로 높은 금리...개인들 숨통 조여온다

📋 영상요약 및 더밀크의 시각

이 영상은 경제와 금융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주시해야 할 10개의 차트를 소개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국의 경제 상황과 금리, 자산 시장에 대한 전망이 주어집니다.

미국의 4분기 GDP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왔고 연준의 주목하는 PC 물가 근원 물가가 하락한 것 등 미국 경제에 대해 논평합니다. 이에 미국 주식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파이낸셜 섹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합니다.

또한 자사주 매입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배경과 전망을 이야기합니다. 올해는 연준의 정책금리와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있는 상황에서 우량주의 경쟁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최근의 불마켓 시그널과 달러 인덱스 등의 데이터를 통해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연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이 어떻게 흔들릴 수 있는지 분석합니다. 급증하는 신용카드 이자율과 개인들의 높은 부채 수준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와 함께 자산 시장이 이전 고점을 하락 돌파하면서 시장 조정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은 다각적인 시각과 조심스러운 접근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함을 경고했습니다.

강력한 미국 경제...파이낸셜 섹터에 주목하라

-미국 4분기 GDP는 전망보다 훨씬 강력한 3.3%를 발표하여 미국 경제의 강세를 시사. 연준이 주목하는 PCE물가 근원 물가는 2.9%로 하락,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에 근접. 미국 경제의 강력함과 물가 하락세를 모두 보여주고 있다.

-금융 섹터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파이낸스 섹터에 강력한 경제와 금리 인하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부동산과 경기 침체 시그널이 나올 때까지 금융 섹터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2024년 강세장 가능성은 높으나 불확실성도 높다. 연준의 금리 인하와 정책 방향성에 따라 시장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 경제는 굉장히 불확실성이 크며 경제 전망에 대한 연준의 예측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미국 대선으로 인해 불안정한 상황이 많을 것. 트럼프는 공화당 대선 주자로 현재 가장 유력하며 그 결과에 따라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존재하며 중동과 러시아,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 역시 불안정하다. 따라서 2024년에는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며 미국의 정책 변화와 국제적인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뉴욕시그널)

빠르게 악화되는 시장 건전성...암스 인덱스의 의미는?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음에도 투자심리와 거래 흐름을 보여주는 암스 인덱스(ARMS Index / TRIN)가 패닉 매도 수준의 매도 압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하락 종목에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더 많음을 시사한다.

-암스 인덱스의 시그널이 지수는 오르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이미 하락을 완료하는 소위 '그림자 조정'인지 새로운 하락 가능성을 의미하는지 불분명하다.

-달러 인덱스는 글로벌 경제의 회복 및 주식 시장 방향성을 모두 보여주는 중요 지표로 FOMC 이후 달러의 움직임에 유의해야 한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회복에 대한 우려가 증폭하고 있어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 위험 자산에는 굉장히 안 좋은 시그널이 될 것.

-조정의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는 투자자들에게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4주 평균 바이백 규모가 거의 60억 달러에 근접,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고 주식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은 기회로 해석.

(출처 : 뉴욕시그널)

역대급으로 높은 금리...개인들 숨통 조여온다

-미국 소비자들은 팬데믹 이후 초과저축으로 지불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들은 저축에서 부채로 소비를 대체, 신용카드로 버티고 있는 상황.

-현재 개인들이 지불하고 있는 신용카드 이자율이 사상 최고치로 폭증하고 있어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높은 부채와 이자를 감안하면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소비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만약 실업률이 증가하여 개인들이 이러한 부채를 상환하지 못한다면 연체율 증가와 미국 경제의 붕괴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것.

-최근 인플레이션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를 계속 동결한다면 실질 금리는 상승할 수 있다. 실제로 주식 시장이 완전히 무너진 시기에 실질 금리는 2.5%에 가까워졌으며 현재는 1.70% 수준.

-실질금리의 향방을 좌우하는 연준의 통화 정책 스탠스에 따라 시장은 흔들리거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금리와 연준의 스탠스는 매우 중요하다.

-다만 연준이 너무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로 갈 경우 자산 시장 버블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출처 : 뉴욕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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