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여름 여행 ... 그래도 가고 싶다,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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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2.07.14 00:57 PDT
괴로운 여름 여행 ... 그래도 가고 싶다, 가야 한다.
7월 8일 런던 히드로 공항 3번 터미널 수화물대. 주인을 찾지 못한 수화물이 널려있다. (출처 : Getty Images, PAUL ELLIS/AFP)

비행기도 조종사도 없다
공항은 인력 부족에 몸살
연착, 취소에 수화물 실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했지만 관련 업계는 여행객을 감당하지 못하며 울상을 짓고 있다.

공항과 항공사는 '인력난'에 시달리며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항공여행 현황을 추적하는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13일(기준) 전체 지연된 항공기는 2만 742건에 달했다. 취소된 항공편은 2226건이다.

항공편 결항, 연착과 수하물 분실이 속출한다. 올해 항공 여행은 '재앙'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항공 업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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