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은 넘친다. 인간의 전략은 있는가? 성소라 교수 ‘휴먼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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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 2025.12.14 15:00 PDT
AI 전략은 넘친다. 인간의 전략은 있는가? 성소라 교수 ‘휴먼코드’
성소라 교수의 신간 '휴먼코드' (출처 : 더밀크)

[글로벌AX혁명] 인간의 무기 '휴먼코드'
AI가 ‘답’을 자동화할수록, 인간의 경쟁력은 ‘질문’에서 나와
휴먼 코드는 타고나는 DNA가 아니라 선택하고 배양하는 능력
AI 전환 실패의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인간과 조직의 코드
창의성은 연결되지 않은 경험에서 튀어나오는 인간 고유의 영역
직무가 아니라 과업(Task)을 재설계하는 사람, 조직이 살아남는다

"AI가 답을 내놓는 시대, 인간은 질문으로 승부한다"

AI가 인간을 대신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AI' 시대다. 챗GPT가 등장한 지 3년, 구글 제미나이 3.0오픈AI의 GPT5.2 모델은 단순한 대화를 넘어 복잡한 업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이 전환점에서 성소라 전 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AI 시대, 인간과 인간 조직의 전략을 제시한 화제의 신작, '휴먼코드'를 출간했다.

성 교수가 '휴먼 코드'를 통해 던지는 질문은 명확하다. AI 활용법(How-to)을 넘어, "인간만의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더밀크는 성소라 교수와의 심층 대담을 통해 AI 시대 인간 경쟁력의 본질을 탐색했다. 그가 제시하는 '휴먼 코드'는 단순한 생존 전략이 아니라, 기술이 사회의 규칙을 다시 쓰는 시대에 인간이 어떻게 주체성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다.

👉 『휴먼 코드: AI 시대, 인간으로 살아남는 법』 저자: 성소라 출판사: 더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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