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빅스텝 긴축은 이제 시작이다...래리 서머스, "연준도 50bp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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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3.03.06 10:35 PDT
유럽의 빅스텝 긴축은 이제 시작이다...래리 서머스, "연준도 50bp 해야..."
(출처 : Shutterstock)

[투자노트PM]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
이번 주 핵심이슈 및 투자 키워드: 제롬 파월, 그리고 고용 보고서
유럽의 빅스텝 긴축은 이제 시작이다
투자전략: Bumpy road ahead

1. 파월 청문회: 파월 의장이 다시 한번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화요일(7일, 현지시각) 상원을 시작으로 수요일은 하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를 발표한다.

2. 최종금리: 특히 이번에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온 상황이니만큼 상하원 의원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질 예정이다. 파월 의장은 고질적으로 보이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이전보다 높은 최종금리를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

3. 월가 전망: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 주말 프린스턴 대학에서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역시 "우린 파월이 디스인플레이션을 강조한 것과는 반대로 인플레 전망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위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FOMC가 할 일이 더 많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라 전망했다.

4. 고용보고서: 금요일의 고용보고서는 3월 FOMC 정례 회의 이전 마지막 보고서라는 점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일 것이다. 무려 50만이나 넘은 1월의 폭발적인 신규고용으로 연준의 긴축기조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다.

5. 임금이 관건: 시장은 1월의 52만명에서 2월에는 20만명으로 신규고용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는 것은 긍정적이나 문제는 평균 시간당 임금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임금과 실업률에 주목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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