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가 만든 미래 게임 유니콘: 알타
a16z, 메이커스 펀드가 투자한 호주 게임사
메타버스 VR 게임 '어 타운쉽 테일' 개발
디스코드, 유튜브를 통한 활발한 소통 강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게임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특히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도 검토되고 메타버스 붐으로 인해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것. 특히 '메타버스'의 핵심 공간이 게임으로 꼽히면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엔비디아 등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때문에 각 기업들은 미래 메타버스를 지배할 게임을 찾거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이크투가 징가를,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리자드를, 소니는 번지를 인수하는 ‘빅딜'이 이어진 것도 이 같은 배경이다. 여기에 온라인 부동산 게임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아바타 채팅 VR챗(VRChat),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강화한 렉룸(RecRoom) 등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다.
호주 스타트업 알타(ALTA)의 ‘어 타운쉽 테일(A Township Tale)’도 떠올랐다. 알타는 게임쇼 팍스 오스트레일리아(PAX Austrailia)에서 인디게임 상을 받았다.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이 알타에 투자하며 이들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