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게임 넘어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 렉룸
크리에이터 중심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MS 홀로렌즈, 엑스박스 제작팀 출신 개발
게임을 비롯한 창작물 게시, 소통
VR-PC-모바일-콘솔 넘나들며 즐겨
가상 현실이 실제 삶과 연결되고 의미를 갖게 되는 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가 올해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로 보다 현실감있는 경험,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통한 경제를 바탕으로 메타버스는 점차 강화, 확산되고 있다.
메타버스의 또다른 큰 특징은 자유도가 높은 게임 플랫폼을 중심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투나 점수, 퀘스트 외에도 음식 먹기, 이모티콘이나 몸짓으로 포즈 취하기, 아바타와 커스터마이징을 자유롭게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심지어 게임의 주요 목적인 퀘스트나 전투에 반드시 참여하지 않더라도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게임 속 세상을 탐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 게임 플랫폼은 직접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게임 이상의 커뮤니티, 삶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게임인 로블록스(Roblox)는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 올 3월 미 증시에 상장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여러 게임 플랫폼들이 제 2의 로블록스를 꿈꾸며 성장하고 있다. 이들 중 대표적인 커뮤니티형 VR 게임 개발사인 렉룸(Rec Room)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