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집'의 진화...센서 하나로 집을 스마트하게 : 센스
두꺼비집에 센서 장착, 스마트홈 구축
알렉사 등 AI 기기와 연결 돼
AI 통해 에너지 소비 기기 탐지, 전기 요금 절약하고 탄소 배출 줄여
시리즈C 1억500만 달러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1억5950만 달러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 나날이 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은 불필요한 소비를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물품들만 소비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매달 오는 상당 비용의 공과금은 우리의 머리를 더욱 아프게 한다. 집의 에너지 소비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서 공과금을 낮추고 싶은 사람들의 열망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면 에너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이 됐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다.
스마트홈을 구축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기기들을 구매하고 연결해야 한다. 스마트 기기의 투자비용과 앞으로 세이브할 비용을 비교해 손익 계산을 해보려면 다시 한번 계산기와 씨름하고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오늘 소개할 회사는 센스(Sense). 가정의 두꺼비집(전기패널)에 센서 하나를 설치하기만 하면 AI를 통해 집안에서 사용되는 모든 가전기기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판별해서 모니터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