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기업 인수로 엣지 영향력 강화
[CB인사이트, 빅테크 엣지 컴퓨팅 보고서] <3>
네트워크, 게임, 홀로렌즈까지 이어지는 엣지 인프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8년부터 4년간 IoT, 인텔리전스 엣지 등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MS는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장하고 엣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MS의 최근 인수 합병 기업과 서비스는 모두 엣지 컴퓨팅과 연결된다. MS는 엣지 인프라와 클라우드는 물론 홀로렌즈 등 증강/가상 현실 기기, 게임 비즈니스까지 엣지 컴퓨팅이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
MS의 핵심 역량은 역시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나온다. 이 회사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각종 산업용 기기와 드론 등 단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서비스가 애저 스피어(Azure Sphere)다. 에저 스피어는 엣지단에 단말을 보호하고 활동을 모니터링 한다. MS는 2020년 6월 IoT 보안 기업 사이버X를 인수하며 해당 기능을 강화했다.
또 다른 서비스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이다. MS는 테스트할 실제 환경의 디지털 모델을 생성하는 디지털 트윈을 서비스한다. 이외에 클라우드에서 연결된 단말을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IoT 허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