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겔: 큰 강세장 온다! vs 월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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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1.21 08:57 PDT
제레미 시겔: 큰 강세장 온다! vs 월가는 글쎄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 (출처 : CNBC)

[투자노트PM] 1121
주간 프리뷰: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FOMC 의사록
월가는 2023년 1분기에 시장의 바닥을 본다
와튼 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는 강세론자... 정말 큰 강세장 온다

1. 이번주 주시해야 할 핵심 시그널: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FOMC 의사록

이번 주 시장은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연휴를 맞아 목요일(24일, 현지시각) 주식시장와 채권시장이 모두 문을 닫고 금요일(25일, 현지시각)은 조기 마감하는 등 짧은 한 주가 될 것이다.

3분기 어닝시즌이 대부분 마무리가 되고 있지만 줌 비디오(ZM)를 비롯해 베스트바이(BBY)와 딕스 스포팅 굿즈(DKS)와 노드스트롬(JWN), 존 디어(DE) 등 주목할만한 보고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데이터도 적지 않다. 수요일(23일, 현지시각)에는 신규주택 판매를 비롯해 대표적인 경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내구재 주문, 그리고 S&P글로벌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완화 정도를 알려줄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주목해야할 데이터 중 하나다.

지난 주 실적발표에서 소매업체들이 제각각 엇갈린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25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되는 연말 소비시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역시 소비 수요에 대한 척도를 제공할 시험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수요일 발표되는 연준의 11월 정책회의 의사록이 이번주 가장 주목해야할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의 완화 시그널에 연준의 긴축 기조가 어떻게 내부에서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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