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전망 나왔다...4분기부터 + WMT
[투자노트PM] 1011
ETF 자금 흐름현황: 강화된 안전자산 흐름... 채권에서 기회를 본다
미국 경기침체 4분기부터...2023년 침체 전망 강화
연준 위원들도 정책의 오버슈팅 우려 시작...전환점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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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F 자금 흐름현황: 강화된 안전자산 흐름... 채권에서 기회를 본다
지난 7일(현지시각) 마감된 한 주의 자금흐름은 안전자산을 향했다. ETF.com에 따르면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은 138억달러의 순유입세를 기록했으며 시장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며 대부분의 자금이 채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ETF는 지난주 거의 84억달러의 순 유입세로 전주 대비 거의 24%나 증가했다. 특히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성장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에도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보고서는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촉매제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주식 ETF로의 자금은 45억달러를 유치했으나 이는 지난주 기록한 169억달러의 3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치며 악화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연준의 강력한 긴축 기조가 유지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채권에 집중했다. 역사적으로 본 적 없는 수준의 높은 수익률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면서 투자등급 채권상품인 LQD에 13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정크등급 채권인 HYG 역시 11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채권시장의 강세가 지속됐다.
주식으로는 대표적인 스몰캡 상품인 IWM이 12억달러의 자금 유입세로 LQD에 이어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했다.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밸류에이션에 위험보상 매력이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대표 은퇴 투자 상품인 뱅가드의 S&P500 상품인 VOO 역시 여전히 11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수 주 동안의 강세를 이어갔다. 또한 스몰캡에 대한 비중을 높인 VTI와 같은 전체 주식시장에 노출을 확대하는 상품 역시 10억달러로 높은 자금 흐름을 보였다.
가장 큰 자금 유출이 발생한 상품은 S&P500과 나스닥 상품인 SPY와 QQQ로 각각 8억달러와 10억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가장 큰 손실을 본 상품은 S&P500과 나스닥을 모두 포함하는 iShares의 ITOT로 12억달러가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