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101] 27. 부채자본비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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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2021.03.09 11:01 PDT
[미국주식101] 27. 부채자본비율이란?
(출처 : Shutterstock)

사업에서 부채(debts)는 상당히 중요한 개념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해 파이낸싱을 받고, 부채에 의존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부채가 전체 기업 자산 중 어느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지가 기업의 상태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부채가 과하면 위험합니다. 반대로 부채가 아예 없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적어도, 너무 많아도 건강한 기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독자님께서 투자하는 기업의 부채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부채자본비율(debt-to-equity ratio, D/E ratio)을 보면 됩니다. 이 숫자는 기업의 전체 부채와 기업 자본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을 통해 기업이 얼마나 부채에 의존하는지, 혹은 앞으로의 부채를 갚을 자본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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