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토피아가 온다, 디지털 한자동맹 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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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2021.04.18 22:14 PDT
리모토피아가 온다, 디지털 한자동맹 결성된다
있는 곳이 곧 일하는 곳 (출처 : 셔터스톡)

신한자동맹과 우주, 원격 근무지, 가상공간
지구에 실재하지 않지만 생산성 높일 수 있는 곳
팬데믹으로 혁신 가속화된 의외의 공간들
물리적인 사무실은 꼭 필요할까?

지난달 실리콘밸리의 미디어업체 ‘디인포메이션’은 직업의 미래(Jobs of the Future)에 관한 비디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는 미래에 일자리가 많이 생길 21곳의 도시에 관한 내용도 발표했다. 21곳의 도시에는 한국의 송도를 비롯해 중국 선전, 베트남 다낭, 케냐 나이로비, 포르투갈 리스본, 미국 애틀란타 등이 포함됐다. 모두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산업이 발전하기 쉽게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인재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이 있는, 새롭게 뜨는 도시들이다.

관련 코그니잔트(Cognizant) 보고서에는 이외에도 새롭게 뜨는 의외의 일터 4곳이 포함됐다. 지리적으로 존재하는 특정 지역은 아니지만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곳이다. 이름하여 새로운 한자동맹(Nova Hanseatica), 우주(Outer Space), 원격 근무지(Remotopia), 가상공간(Virtual Space)의 4곳이다. 순서대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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