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 성공 방법 '효율보단 속도'
크리스 예 ‘블리츠스케일링' 저자, 더밀크TV의 ‘밸리토크 시즌3’ 출연
아마존, 구글의 성장 방법 '비즈니스 안정보다 속도와 도전을 택했다'
인프라 갖춘 문화강대국 한국, 세계적 진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는 어떻게 빠른 속도로 성장했을까?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이 사용됐다.
바로 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이다.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의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다. 치열한 시장 쟁탈전에서 경쟁자를 빠른 속도로 제압해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하며 시장을 독점한다.
크리스 예(Chris Yeh) 와사비 벤쳐스(Wasabi Ventures)의 공동 창립자는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링크드인(Linkedin) 창립자와 함께 2018년 ‘블리츠스케일링’을 발간했다. 크리스 예는 더밀크TV의 ‘밸리토크 시즌3’에 출연, 불확실성 시대의 성공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