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스, 데이터도 '노코드'로 자동 분석 : 액썬
노코드(No Code) 자연어처리(NLP) 플랫폼
간단한 선택으로 비정형 데이터에서 통찰 끌어내
사전 구축된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솔루션도 제공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생긴 노동력 부족 문제는 글로벌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글로벌 각 기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코딩 없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기반 서비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기업 피더블유씨(Pw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기업 52%가 인공지능 도입 속도를 더 높여가고 있으며 86%는 사업에서 인공지능이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다. 노 코드(no code) 기반 인공지능 플랫폼은 효율적인 앱 개발과 관리가 가능하며 산업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기업들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뉴욕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액썬(Accern)은 뉴스,소셜미디어, 산업 보고서 등으로 널려 있는 금융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통해 순식간에 의미있는 판단 근거로 만들어 준다. 비정형 데이터의 방대한 데이터 스트림에서 몇 분 안에 통찰을 이끌어 내는 노코드(No Code) 자연어처리(NLP) 플랫폼을 제공한다.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에 데이터를 입력하고 어떤 인공지능(AI) 또는 기계학습(ML) 처리가 필요한지 선택하면 코드를 짤 필요가 없이 자동으로 결과가 나온다. 액썬의 서비스는 현재 알리안츠(Allianz)와 스탠다드 은행(standard bank)과 같은 대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