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비즈니스 : 가입자 포화되면 몰입도 경쟁으로 옮긴다
넷플릭스, 5종 오리지널 게임 첫 공개. 오리지널 인기 작품과 일반 게임 포함.
광고나 별도 과금 없이 넷플릭스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
게임 최고 책임자 버두 "더 많은 게임 내놓을 것"이라고
게임을 통한 넷플릭스의 가입자 지키기 시작
넷플릭스가 개척한 '스트리밍 미디어' 시장에 디즈니 플러스, HBO맥스, 애플플러스 등이 뛰어들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모바일 게임을 전격 출시했다. 경쟁구도를 '가입자 확보'가 아닌 몰입도, 즉 체류시간으로 끌고 가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11월 2일 전 세계 구독자들에게 유명 드라마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 1984)' 2편과 '슈팅 훕스(Shooting Hoops), '카드 블래스트Card Blast)' '티터업(Teeter Up)' 등 5종류의 게임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넷플릭스 앱에서도 ‘기묘한 이야기’ 게임을 사용하거나 볼 수 있다. 게임 실행 시 로그인이 필요한데 넷플릭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