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러지’의 대변신·· 위드 코로나 오피스·방송국·펍으로
미국인들의 대표적 생활양식 중 하나인 개러지(garage)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단독주택 1층에 차량을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러지는 개인 사무실과 개인 방송을 위한 스튜디오, 홈바 등 개인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심지어 일부 집주인들은 개러지 자체를 주거공간으로 바꿔 임대를 주는 수익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개러지 공간 재창조 수요에 홈디포(The Home Depot) 등 셀프 인테리어 관련 기업 주가는 급등했고 컨설팅 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