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원의 카지노 된 디즈니...경기침체 상징? 턴어라운드 신호탄?
●부메랑 CEO 밥 아이거의 디즈니 구조조정 본격화
●3월 말까지 고위급 임원 포함 7000명 해고 통보
●디즈니의 중심축이 TV에서 스트리밍으로 이동하는 과도기적 상황
●2022년 디즈니 플러스 적자 규모는 10억 달러 수준
●디즈니 전체 직원 22만 명 가운데 16만 명이 미국
●디즈니 감원은 미국 경기 침체의 신호탄인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큰 손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위 콘텐츠 기업 디즈니(Disney)가 2023년 3월 말 7,000명 이상을 정리해고 한다. 경기 절감 차원으로 2022년 11월 밥 아이거 CEO 복귀 이후 2월 8일 실적발표 때 이미 예고됐던 움직임이다.
디즈니는 2023년 3월 27일(월) 핵심 부서를 포함, 전사에 걸쳐 7,0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아침 밥 아이거 CEO는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정리해고(layoffs)는 이날부터 시작해 3번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즈니에 따르면 초급 임원뿐만 아니라 고위급 임원도 정리해고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