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변화의 특이점이 온다
[오피니언] 정구민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
제조사의 자율주행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 경쟁
시행착오를 거듭하던 주요 자동차사들의 자율주행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플랫폼(이하 자율주행 플랫폼)이 구체화되고 있다. 2025~2027년 정도에는 새로운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 차량이 본격 상용화할 전망이다.
현대의 E-GMP, 폭스바겐의 MEB 등 주요 자동차 회사가 전기차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동차 회사 자율주행 플랫폼은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플랫폼과 자율주행 플랫폼은 테슬라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자율주행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속도로에서 도심으로, 차량에서 서비스로 확장되는 자율주행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