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둔화는 시간 문제...어닝 리세션은? + 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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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1.03 21:33 PDT
인플레이션 둔화는 시간 문제...어닝 리세션은? + COIN
약 12억달러(1조 7000억원) 당첨금이 걸려 있는 미국의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다음번 당첨금액은 2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파워볼 운영 업체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회차에도 1등이 나오지 않으면 미국 복권 사상 3번째로 높은 약 15억달러(2조 1000억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파워볼 복권은 8월 3일부터 이날까지 39회 연속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추첨은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 복권 역사상 1등 당첨금의 최고 기록은 2016년 1월 파워볼에서 나온 15억 8640억달러(2조 2642억원)이다.(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1104
섹터 및 산업 퍼포먼스: FOMC 이후 희비 갈린 섹터
둔화되는 기업 이익...어닝 리세션 오나?
물가에만 집중하는 연준...시간과의 싸움일 뿐
포커스 기업: 코인베이스, 바닥에 닿은 소매 거래

1. 섹터 및 산업 퍼포먼스: FOMC 이후 희비 갈린 섹터

연준의 매파적인 긴축 기조로 투자심리가 냉각되면서 S&P500은 최근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하락 전환했다. FOMC 충격으로 수요일(2일, 현지시각) 2.50%의 하락을 기록해 최근 5일간 퍼포먼스는 -1.85%로 부진했다.

시장 수익을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견고한 저항력을 보인 섹터는 유틸리티로 1.95%의 상승세로 경기 방어주의 위세를 뽐냈다. 경기침체 우려가 있지만 높은 금리인상 기조에도 미국의 경제가 상대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파이낸셜 섹터는 1.60% 상승으로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산업과 에너지 섹터 역시 각각 1.32%와 0.25%로 견고했다. 특히 산업재는 S&P500 대비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BofA는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4개의 섹터로 헬스케어와 파이낸셜, 에너지, 그리고 산업을 꼽았다.

원자재가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진입하며 가장 강력한 스탠스의 전환을 보여주는 가운데 기술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부동산은 모두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모멘텀은 약해지고 있는 섹터로는 자유소비재와 유틸리티, 그리고 필수소비재를 꼽았다.

BofA는 향후 지속적으로 시장수익 대비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섹터로 파이낸셜과 산업, 원자재와 에너지를 꼽은 가운데 약세를 보일 섹터로 기술과 자유소비재, 통신과 유틸리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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