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뷰스레터 톱10
독자가 가장 많이 읽은 뷰스레터는?
1. 최대 관심사는 ‘미 대선'
하반기 글로벌 최대 이슈 중 하나는 미 대선이었다. 미국 대선이 그 어느 때 보다 흥미진진했다. 대통령 당선인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그런지 뷰스레터 1위는 미 대선 중간에 발송된 <☑️ 미 대선 지금 개표 중, 누가 당선되는게 좋을까?> 편이 차지했다. 새해 1월 20일 취임 후 변화할 조 바이든 정부와 미국의 변화도 계속 보도할 계획이다. 바이든 시대에 대해 다룬 <🇺🇸 바이든 시대, 미국 경제 전망 그리고 리더십>도 관심 받은 뷰스레터다.
2. 새해 열리는 CES는 어찌될까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CES2021이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디지털 행사로 CES가 개최된다. 사상 최초로 디지털 CES2021에 대해 소개한 뷰스레터 < 디지털 CES 2021, 어떻게 개최될까?>가 여러분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호에는 페이팔 CEO에게 듣는 화폐의 미래와 손영권 삼성 사장이 딥테크 VC로 변신한 더밀크 단독 보도까지 담았다.
3. 에듀테크 붐
더밀크는 하반기 뷰스레터에 미국 비상장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펀딩, 인수 소식을 전하는 '스타트업 포커스'를 시작했다. < 에듀테크, 속속 유니콘 진입 : 듀오링고>편이 가장 인기 높은 콘텐츠였다. 여기 소개된 듀오링고는 제2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4. 에픽게임즈 한국 스타트업 인수
더밀크의 단독 기사 보도로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에픽게임즈는 아바타 제작을 강화하기 위해 얼굴인식 모션 캡쳐 기업 하이퍼센스(Hyprsense)를 인수했다. < 에픽게임즈, 한인 스타트업을 인수하다> 에서는 이 하이퍼센스와 에픽게임즈의 인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보도는 에픽게임즈의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확인됐다.
5. 로보택시와 핀포 시대
아마존이 인수한 자율주행차 기업 죽스(Zoox)가 최근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한 로보택시를 발표했다. 연말이면 당하던 택시 승차거부는 코로나19로 사라졌지만, 로보택시가 서비스될 날은 계속 가까워지고 있다. 이 뷰스레터는 로보 택시뿐만 아니라 핀포(Fintech+Information) 기업을 이야기했다. 인터넷 확산, 금융 데이터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등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투자 전략 등장으로 ‘금융 정보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6. 서비스나우와 AI 스타트업
실리콘밸리 은근한 강자 서비스나우가 인수한 3개 AI 스타트업 이야기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실리콘밸리의 조용한 승자, SaaS기업 서비스나우가 인수한 엘리먼트AI(Element AI)와 패시지 AI(Passage AI), 팔로(Parlo)를 분석했던 < AI 3대 구루가 설립한 회사, 왜 매각됐나?>가 6위를 차지했다.
7. 공유 경제의 운명
미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11월 3일에는 캘리포니아 주민투표22(California Proposition 22, Prop22)도 있었다. 우버, 리프트, 포츠메이츠 등 공유경제 사업의 운명이 결정되는 투표였다. <🤲 공유경제의 운명, 11월 3일에 갈린다>를 담은 뷰스레터 이후 결국 공유경제 기업은 투표에서 승리해 운전자나 배달원을 고용하지 않고 기존 처럼 사업을 할 수 있었다.
8. 자동차 구독 경제 쑥쑥
다양한 것을 구독하는 시대다. 더밀크가 현대카드와 함께 만든 <모빌리티 구독 시대 열렸다 : 테슬라, 현대차, 니오>편도 여러분의 클릭을 많이 받았다. 자동차 산업계가 100년만에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데요. 구독 기반 이동서비스로 진화하는 모습에 관심이 높았다.
9. 주인 바뀐 보스톤 다이내믹스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소식으로 떠들썩 했다. 10년도 안되는 기간에 주인이 세번이나 바뀐 이 로봇회사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두가 궁금해했는데요. 보스턴에서 더밀크로 새로 합류한 송이라 기자가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한 < 보스턴에서 평가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가 9위를 차지했다.
10. 넥스트 팔란티어는 어디
실리콘밸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와 팔란티어 상장 이후 ‘넥스트 IPO’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혈안이다. 더밀크는 스케일AI를 유력 후보로 꼽은 < 실리콘밸리는 지금 '넥스트 팔란티어'를 찾는다>편을 발송했다. 스케일AI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톱 VC는 대규모 펀딩을 멈추지 않았으며 ‘된다 싶은’ 기술 스타트업은 창업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규모와 빠른 속도로 펀딩이 완료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