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의 AI 혁신...에이지 테크로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제시했다
[CES2025] 파나소닉 기조연설 분석
파나소닉, 에너지 전환과 AI를 통한 웰빙의 미래를 제시하다
파나소닉 GO: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공급망부터 소비자 서비스까지 혁신
AI와 웰빙의 결합, 가족 중심 AI로 건강과 웰빙을 재정의하다
파나소닉, 고령화 사회를 위한 윤리적 AI 기술의 모범 제시했다
단순히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아닌 기술과 혁신이 가져올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IT 박람회 'CES'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CES2025의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파나소닉 홀딩스의 유키 쿠스미 사장은 CES2025의 주제로 "WELL into the Future"를 제시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파나소닉의 혁신과 비전을 소개했다.
게리 샤피로 CTA 최고경영자(CEO)가 미리 언급한대로 파나소닉의 비전은 크게 '에너지의 전환과 웰빙' 이었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여기에 AI와 양자 기술과의 융합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그리고 기술 혁신을 결합하여 개인과 사회 전반에 걸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파나소닉이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지속 가능한 기술의 발전을 이루는 힘, 즉 에너지의 전환이었다. 파나소닉은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모든 공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3억 톤 이상의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파나소닉 그린 임팩트' 이니셔티브를 선포했다.
파나소닉은 이를 위해 수소, 태양광, 배터리 저장 시스템을 결합한 혁신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일본의 첫 탄소 중립 공장을 포함해 영국과 독일의 주요 시설에도 파나소닉의 HX 솔루션을 도입할 것임을 밝혔다.
전기차(EV) 배터리 기술의 진보도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나소닉은 최신 4680 배터리를 소개하며 기존의 2170 배터리 대비 5배나 높은 용량과 낮은 비용으로 테슬라와 같은 기업과 함께 전기차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98% 이상의 핵심 소재를 회수해 순환 경제 모델로 EV 생태계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