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최후통첩, 하드코어, 트럼프... 한달이 1년보다 길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격동의 인수 한달 총정리
한달 사이 과거 10년보다 더 큰 변화 만들어.
CEO 등 직원 절반 해고하고 유럽 지사도 폐쇄. 불안해진 기업들도 잇단 이탈.
머스크의 마이웨이는 계속돼. 11월 25일 유료 계정 인증 서비스 재가동 시사
11월 27일로 일론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 서비스 트위터(Twitter)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머스크의 한 달은 1년보다 더 길어 보였다. 혼란 그 자체였다. 직원의 절반은 해고됐고 그나마 남은 직원들은 "60시간을 일하거나 아니면 나가라"는 머스크를 떠났다.
또 광고주들의 이탈도 계속되고 있으며 축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트위터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계정 인증(Verified Accounts)도 갈팡질팡을 계속하다 11월 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1년보다 더 길게 느껴진 한달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