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좌빼고 다 오른다? : 인플레 공포 어떻게 대응할까
인플레이션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위협.
상품가격의 비이성적인 가격 상승세는 지속적인 인플레를 초래할것이라는 우려.
연준의 일시적 인플레와 시장의 지속적 인플레는 연말 방향성이 나타날 것.
인플레. 인플레. 인플레.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제닛 옐런 미 재무장관 등 미국 시장을 좌우하는 주요 리더 뿐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꼽는 가장 큰 시장 리스크로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지목하고 있다. 심지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진행한 펀드매니저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장의 잠재적 위험으로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압도적으로 선택됐다.
하지만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시장이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물가상승의 이유가 코로나로 인한 공급차질과 병목현상에서 비롯된 만큼 팬데믹이 종식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올해 말 부터는 물가상승에 대한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실제로 어떻게 시장에 반영되고 있을까? 개인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