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펄프 활용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 올로트로프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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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rim Seo 2023.05.23 03:47 PDT
나무 펄프 활용한 초고속 충전 배터리: 올로트로프 에너지
(출처 : Shutterstock, Allotrope)

● 90초만에 충전 가능한 리튬 탄소 배터리 개발
● 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탄소 활용한 배터리 기술

지난해 유럽연합(EU)은 오는 2035년부터 27개 회원국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또 미국도 강력한 친환경차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캘리포니아주는 오는 2036년부터 새 디젤 트럭 판매가 중단된다. 또 2042년부터는 트럭회사의 배기가스 배출 자체가 금지된다.

전기차 수요는 늘고 있지만,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주요 원자재 공급은 충분치 않다. 또한, 현재 전기차 배터리는 가격이 비싸고, 크고, 비효율적이라는 단점도 있다. 결국 전동화가 지속될수록 작고 빠르게 충전되는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늘 수 밖에 없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기존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중인 회사가 있다. 내연기관차에 연료를 주입하듯 빠르고 안전하게 충전 가능한 배터리 기술을 개발 중인 올로트로프 에너지(Allotrope Energy)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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