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중 '푸드테크'에 돈 몰렸다

김인순 2021.08.15 23:10 PDT

팬데믹 기간 중 '푸드테크'에 돈 몰렸다
요리하는 로봇 ‘몰리 로보틱스’ (출처 : Moley Robotics)

폐쇄가 끝나도 일상 생활에 자리 잡을 것
피치북, 스타트업 160억 달러 투자유치
올해 투자액 2020년 전체 86%에 달해

푸드테크 스타트업은 코로나 폐쇄가 끝나도 일상 생활에 깊숙이 자리할 전망이다. 실리콘밸리 '빅머니' 투자자들이 푸드테크 기업이 경기 침체를 막고 팬데믹을 폐쇄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피치북은 '2021년 2분기 푸드테크' 리포트에서 상반기 280건의 투자 거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치북은 올해 상반기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세계적으로 160억 달러 이상 투자 받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020년 전체 푸드테크에 투자된 투자금의 86% 수준에 도달했을 정도로 금액이 커졌다.

특히 전자상거래에 중심을 둔 식료품 공급 기업 29곳이 31억 달러를 유치했다. 실제 인도 레스토랑 배달과 고스트 치킨 제공 기업인 스위기(Swiggy)는 8억 달러 규모 시리즈J 투자를 받았다.

온라인 식료품 분야는 여름철 주문 둔화 속에도 13개 대형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 분기 1억 달러 이상 투자 받은 기업은 딩동 마이카이(Dingdong Maicai), 게티어(Getir), 오다(Dda), 플링크(Flink) 등이다.

VC는 2분기 초고속 식료품 배달 분야에 투자를 늘렸다. VC는 소비자가 10분 안에 편의점 식료품을 배달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데 베팅했다.

주요 초고속 식료품 배달 투자 사례는 게티어의 시리즈D 투자다. 게티어는 5억55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이스탄불에 본사를 둔 게티어는 1월과 6월 사이 세번의 라운드를 통해 가치가 8억5000만 달러에서 75억 달러로 급증했다.

플링크는 JOKR에서 1억1860만 달러 시드 투자를 이끌었다.

월마트와 아마존 등이 2시간 이내 배송을 하고 있지만 20분 이내인 초고속 배송 시장엔 진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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