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홍 "창의성이란 관계없는 것을 연결시키는 능력"
데니스홍 UCLA 기계공학과 교수·로봇매커니즘 연구소 소장 인터뷰
탄성 더해 사람처럼 뛰는 로봇 '아르테미스' 개발중
"팬데믹으로 물리적 연구 어려워…텔레프레전스 로봇분야 발전 가속화"
"현대차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대기업 마인드론 성공 못 해"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데니스홍(Dennis Hong) UCLA 기계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로봇산업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불러왔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옥스퍼드호텔에서 열린 '밀키스데이 LA편' 에 참석한 이후 더밀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소장으로 있는 로봇매커니즘연구소(RoMeLa)에서 개발 중인 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소개와 함께 VR·AR, 우주산업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