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89년만에 S&P∙나스닥 압도...2023년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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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12.05 08:38 PDT
다우, 89년만에 S&P∙나스닥 압도...2023년도 지속?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16강을 마지막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피파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4대 1로 완패했다. 벤투호는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고 조 2위로 12년만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1205
핵심 시그널: 다음 주 FOMC...금리와 달러가 단서
다우 블루칩, 89년 만에 나스닥과 S&P500 압도한다
신흥국 부채 위기 높아진다

1. 이번주 주시해야 할 핵심 시그널: 다음 주 FOMC...금리와 달러가 단서

다음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그만큼 시장은 연준의 정책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데이터에 더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는 시장에 파괴력이 있는 데이터보다 경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선행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5일(현지시각, 월) 발표되는 S&P글로벌의 PMI 지표와 오는 8일(현지시각, 목)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대표적이다.

경기지표의 하이라이트는 9일(현지시각, 금)생산자물가(PPI)와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로 연준의 정책회의를 앞두고 가장 영향력있는 데이터가 될 것이다. 중국의 경제 리오프닝이 가시화 되면서 통화유통량과 신규대출 역시 관심을 받을 것이다.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50bp 금리인하 및 연준의 정책전환 기조가 유지되는지 여부에 쏠려있다. 이를 보여주는 시장의 지표는 국채금리와 달러가 될 것이다.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뜨거운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금리와 달러가 방향을 바꾸려 하고 있다. 다만 금리와 달러 모두 고점에서 이미 크게 멀어져 있는 상황으로 '금리정점' 대세는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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