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실리콘밸리 ‘생성AI 붐 독식’... “분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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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in Han 2023.07.30 15:00 PDT
샌프란∙실리콘밸리 ‘생성AI 붐 독식’... “분산 필요”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 유서 깊은 3층짜리 건물인 '더 파이오니어 빌딩'에 입주해 있다. '더 파이오니어'란 단어가 오픈AI의 사명과 비전을 설명하는 듯했다. (출처 : 더밀크(손재권))

생성AI 투자 및 일자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기업에 몰려
‘혁신은 제조업 있는 곳에 있다’... 제조업 미 전역 확대해야 지적도
“미 반도체법처럼 AI투자 분산할 수 있는 정부 정책 필요” 목소리

최근 생성AI가 전세계를 흔들고 있지만, 수혜를 받는 곳은 정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오픈AI, 구글 등 주요 AI기업들이 모여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이 일자리와 투자 1순위였다. 새로운 생성 AI직업의 60% 샌프란시스코 등 15개 대도시 지역에 집중 포진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생성AI 플랫폼이 인기가 높이고 있지만 ‘승자 독식(winner-takes-most)’ 경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정부가 AI분야의 다양한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AI 집중도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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