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푸드산업 혁신 사례 나왔다.. 공급망 회복∙지속가능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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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jin Hwang 2023.06.24 17:00 PDT
AI로 푸드산업 혁신 사례 나왔다.. 공급망 회복∙지속가능성 확보
아스파라거스의 지속가능성 지수 측정 (출처 : Shutterstock)

미국 내 식품 회사 79%, 환경 성과 측정 및 보고에 어려움 호소
케임브리지 연구팀, 환경 추적성·비즈니스 가치 높이는 네 가지 전략 제시
환경 지표 표준화, 데이터 교환 자동화, 체계적 변화, 인간-AI 통합

MZ 세대가 주력 소비자로 부상함에 따라 일회적으로 먹고 버리며 쓰레기를 양산하는 것이 아닌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지속가능한 식품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 환경 성과를 투명하게 측정하고 보고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환경 추적성’이란 공급망을 따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학과의 선임 연구원 라일리 지아(Lili Jia), 케임브리지 비즈니스 스쿨의 마케팅 교수 자이디프 프라부(Jaideep Prabhu), 케임브리지 대학의 산업 지속 가능성 연구 책임자 스티브 에반스(Steve Evans)는 최근 영국 식음료 부문의 101개 회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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