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부활 기대.. 럭셔리는 사상 최고가
[투자노트PM] 2023년 1월 12일
경제 브리핑: 연준은 마이너스 금리에서 정책전환을 한 적이 없다
경기 연착륙 가능성 더 커졌다...연준의 고민도 커진다
중국의 경기재개, 보복 소비 기대에 명품 브랜드 UP
이번 주 경제 브리핑: 연준은 마이너스 금리에서 정책전환을 한 적이 없다
1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자신감도 커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연준의 긴축 기조 역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금리와 달러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금리와 달러의 약세가 금융환경의 지나친 완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블룸버그의 금융환경 지수는 이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영역으로 진입했다. 이는 자산 가격의 급등세를 불렀고 주식시장 역시 이에 반응하며 회복 반등세를 이어갔다.
여전히 소비자물가지수가 6.5%를 넘는 상황에서 금융환경의 지나친 완화는 자산가격의 강세, 즉 인플레이션을 다시 재점화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연준에는 경고등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역사적으로 실질금리, 즉 연준의 기준금리에서 소비자물가지수를 뺀 금리가 마이너스였던 영역에서 정책의 전환을 시도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시장은 이미 올해 하반기 두 번의 금리인하(-50bp)를 시장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 실질금리가 -200bp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는 섣부른 기대라 할 수 있다. 2월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올해 최종금리에 대한 기대가 낮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