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빅뱅 위클리] 넷플릭스가 변신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AT&T의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전격 합병 발표
HBO MAX는 광고 버전 서비스 출시
DVD 키오스크로 유명한 레드박스(RedBox)도 스팩 통한 상장
넷플릭스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끄는 원톱 회사다. 그러나 과거 넷플릭스는 DVD 렌털 서비스 도입, '블록버스터' 등 대여점 사업을 혁신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 2012년, 스트리밍 서비스로 또 한번 과감히 변신하며 오늘날 미디어 빅뱅을 만들어낸 '파괴적 혁신'의 대표적 주인공이기도 하다. 넷플릭스가 변신하지 않고 DVD 랜털 서비스를 유지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 알 수 없는 의문에 답이 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스트리밍 시장에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치열하게 경쟁하는 HBO맥스가 광고 버전을 내놨다. 피터틸 등 미국의 대표적 보수주의자들이 '미디어'에 투자,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소식 등 한 주 간(5월 17일~21일) 글로벌 미디어 이슈 중 한국에도 시사점을 주는 핵심 동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