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콘에 가보니... 콘텐츠 산업의 미래 보이더라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 비드콘(Vidcon). 미 애너하임에서 6월 22일부터 4일간 개최
크리에이터, 팬, 업계가 모여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E) 현장 확인
"2022년 비드콘, 2032년까지 10년 좌우할 콘텐츠 미래 보인다"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크리에이터, 유튜버, 그리고 팬들의 축제인 비드콘(Vidcon)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왔다. 캘리포니아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Anaheim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린 2022 비드콘(Vidcon)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틱톡커와 유튜버, 그리고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가득찼다.
메타, 로블록스, 틱톡 등 최근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에 집중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들도 현장 행사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고 이벤트였다는 평가는 과언이 아니었다. 지난 6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애너하임 컨벤션 메인 전시장에서 개막한 비드콘(Vidcon)2022에서 개최된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합동 공연(Featured Creator Hour)는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크리에이터가 차지하는 위치를 그대로 보여줬다.
'유튜브 스타' 캠틴 퍼피(CaptainPuffy), 잭 마니폴드(Jack Manifold), 랜부(Ranboo) 등은 어떤 아이돌 스타보다 부럽지 않았다. 팬들은 웬만한 아이돌 그룹보다 더 큰 함성을 재현했다. 크리에이터 발언 하나 하나를 경청했고 이들이 움직임과 팬들을 향한 눈짓에 열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