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스포츠 출시설, 오너의 취미인가 경영 전략인가?
디인포메이션, 아마존 단독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 런칭 보도.
프라임 멤버십 외 스포츠 중계만 모아 별도 서비스.
스포츠 스트리밍 통한 추가 수익 확보와 향후 e커머스와 스트리밍 멤버십 분리 전략도.
아울러 아마존 창업주인 제프 베조스의 NFL사랑도 스포츠 단독 스트리밍 추진 배경에 존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운영하며 미국 최대 스포츠인 NFL 목요일 경기를 스트리밍하고 있는 아마존이 스포츠 중계 전용 스트리밍 앱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실리콘밸리 미디어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아마존 CEO 앤디 제시(Andy Jassy)가 스포츠 중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아마존의 단독 스포츠 스트리밍 런칭은 E커머스 유통 사업과 함께 창업주 제프 베조스(Jeff Bezos)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알다시피 제프 베조스는 NFL의 아주 오랜 팬이다. 베조스는 2022년 11월 CNN인터뷰에서도 “나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때부터 풋볼을 했다”며 “풋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다”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