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힘들지만 항상 탈출구가 있어요"... 95세 신인 가수의 꿈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 키운 소녀
아버지 반대로 가수 못 됐지만
인생의 기쁜 순간이나 슬픈 순간이나 노래 놓지 않아
95세 할머니가 돼 라틴 그래미상 신인상 수상
지난 11월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년 라틴 그래미상 시상식. 청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한 할머니가 무대 위에 섰다.
할머니의 이름은 앙헬라 알바레즈(Angela Alvarez).
올해 95세다. 놀랍게도 이 할머니가 받은 상은 신인상이었다. 공로상을 받기에도 늦은 것 같은 95세의 나이의 알바레즈 할머니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하고 고운 모습으로 무대에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어떻게 라틴 대중음악계의 대표적인 상인 라틴 그래미 신인상을 받게 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