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이후 월가의 스탠스, 이렇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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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2.08.29 09:09 PDT
잭슨홀 이후 월가의 스탠스, 이렇게 변했다
미국우주항공국(나사)이 29일(현지시간) 발사 예정이었던 새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를 연기했다. 역대 최강 로켓 에스엘에스(SLS)와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1호는 이날 8시33분(현지시간) 발사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이후의 세찬 바람과 번개 등 기상 악화로 추진제 적재가 약 1시간 지연된 데다 발사 직전 연료 누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결국 이날 발사를 포기했다. (출처: Gettyimages)

[투자노트PM] 0829
이번주 주시해야 할 지표 및 이벤트: 미 노동부 고용보고서
잭슨홀 미팅 이후 시장의 반응과 투자전략
잭슨홀 미팅 이후 달라진 월가 스탠스와 말말말

월요일(29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 -0.57%, 나스닥 -1.02%, S&P500 -0.67%, 러셀2000 -0.89%)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11%로 올랐고 금리의 상승에 민감한 나스닥은 1%가 넘게 하락하며 지난주 금요일 이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월요일 증시는 연준의 강경한 기조에도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잠시 회복세를 보였으나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

금리에 가장 취약한 기술 섹터가 실적이 가장 부진했고 에너지와 유틸리티는 수익을 보고했다. 특히 에너지 섹터는 공급 문제가 제기되면서 유가의 상승세를 초래해 1.5%에 달하는 강력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월가의 스탠스도 방어적으로 변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인 울프 리서치는 투자자들에게 단기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연준이 인플레이션 장기 목표인 2%를 이루기 위해 기준금리는 약 4.5%로 높여야 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기업 이익이 삭감되고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월 950억달러에 달하는 양적 긴축이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할 것으로 봤다.

이번주 발표 예정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 역시 주시해야 할 데이터다. 연준의 긴축이 강화되느냐 여부를 결정지을 핵심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한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잭슨홀의 여파로 시장이 폭락한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언급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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