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실업 1969년 이후 최저 / 피치의 골드 약세 전망 / 푸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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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정 2021.12.09 07:08 PDT
신규실업 1969년 이후 최저 / 피치의 골드 약세 전망 / 푸보TV
Gold (출처 : Shutterstock)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 1969년 이후 최저수준인 18만 4천으로 집계
글로벌 신평사 피치는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로 향후 금 하락 전망
영국의 경제 규제 재개로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

전일(8일, 현지시각) 미 증시는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요소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영국의 경제봉쇄 우려가 작용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지만 주요 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 +0.10%, 나스닥 +0.64%, S&P500 +0.31%, 러셀2000 +0.80%)

시장은 금요일(10일, 현지시각)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채권매입 축소가 기존의 매달 150억달러에서 300억달러로 두 배 이상 가속화 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기준금리 인상 역시 2022년 2분기부터 시작될 수 있을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옵티멀 캐피탈의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프랜시스 스테이시는 블룸버그를 통해 "다음 주에 시장이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에 집중하면서 주가는 높게 유지되더라도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팬데믹으로 공급받았던 많은 촉매제가 둔화되고 있고 연준은 테이퍼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AAPL)이 메타버스 진입을 위해 AR/V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 메타버스 관련주 중심의 강세를 촉발하면서 나스닥 주도의 강세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반면 아마존(AMZN)은 이탈리아 정부가 시장 지배력 남용 혐의로 13억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해 개장 전 하락했다.

오늘 시장은 중국의 생산자물가(PPI)가 둔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신규실업수당 청구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일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지도자들이 일제히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경고를 하면서 지정학적 불안 요인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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