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억만 장자' 모두 'Z세대'

reporter-profile
Hajin Han 2022.01.10 23:47 PDT
'틱톡 억만 장자' 모두 'Z세대'
포브스 매거진 선정, 2021년 톱3위 수입 틱토커(Tiktoker), 사진 중간이 샤를리 다멜리오 (출처 : 화면 캡처)

숏 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작년 월간 순이용자 10억명 돌파
포브스 발표...광고, 협찬 포함 매출 집계 상위 5위 틱톡커 공개
1~2위 찰리, 딕시 다멜리오 자매... 작년 약 330억원 수입 거둬
상위 틱톡커, 틱톡 플랫폼 넘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역량 확대

2021년 9월 기준 월간 평균 이용자가 10억 명을 넘어서는 등 글로벌 동영상 소셜 미디어 시장을 장악했던 틱톡(Tiktok). 이 기간 틱톡을 지배한 크리에이터는 2명의 자매였다.

포브스 매거진(Forbes magazine)에 따르면 틱톡 스타 찰리 다멜리오(Charli D’Amelio)는 2021년 한해 동안 이 플랫폼을 통해서만 1750만 달러(209억 원)를 벌어들였다. 역시 틱톡 크리에이터인 그녀의 언니 딕시 다멜리오(Dixie D’Amelio)는 두 번째로 많은 1000만 달러(120억 원)를 받았다.

추정 수입이지만, 이 자매는 지난해 우리 돈으로 330억 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린 셈이다. 포브스는 수입 측정을 위해 크리에이터들의 기업 협찬과 포스트 건수를 개별 집계했다. 기간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다.

회원가입 후 뷰스레터를
주 3회 무료로 받아보세요!

단순 뉴스 서비스가 아닌 세상과 산업의 종합적인 관점(Viewpoints)을 전달드립니다. 뷰스레터는 주 3회(월, 수, 금)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