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락에도 크립토 낙관론, 근거는 무엇인가?
[콜리전 2022 : Crypto’s Next Challenge?]
크립토 대중화 실현 여부, 가격이 좌우하는건 아니다
셀시우스 실패, 자동화 시스템 중요성 재확인
기술 개발이 관건, 신념 갖고 장기적으로 봐야
지난 6개월 동안 크립토(Crypto, 암호화폐) 시장에서 2조달러, 한화로 2000조원 이상이 증발, 크립토 시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했다. 투자자 상당수는 큰 손실을 기록 중이다.
물론 현재 크립토는 아직 실물 경제와의 연결 고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문서상 ‘숫자의 변화’에 불과하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스테이블 코인(가치 변동이 거의 없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등 크립토가 화폐로 사용될 날이 올지, 크립토의 제도권 편입으로 어떤 이익 혹은 불이익이 초래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크립토 분야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을까?
6월 21일(현지시각) 개최된 콜리전(Collision) 2022 컨퍼런스에 참석한 멀티코인 캐피탈(Multicoin Capital) 창립 맴버 카일 사마니(Kyle Samani), 암호화폐 테조스(Tezos) 창립자인 캐틀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의 견해를 정리했다.
다음은 주요 대담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