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2주 만에 또 먹통... 약 2시간 만에 복구돼
오픈AI의 대화형 AI 애플리케이션 ‘챗GPT(ChatGPT)’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가 두 시간 여 만에 복구됐다. 지난 4일 접속 장애를 기록한 후 2주 만에 다시 문제가 발생, 서비스 불안정 문제가 계속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류 발생 보고 추적 웹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오전 11시(PDT, 태평양 표준시. 미국 서부) 즈음부터 오프라인 상태 보고가 급증, 두 시간가량 문제가 지속됐다. 챗GPT 웹사이트,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급증한 것이다. 오픈AI 역시 오전 11시 39분에 게시한 시스템 운영 상태 웹페이지(status.openai.com) 게시물을 통해 “현재 챗GPT(ChatGPT)에 영향을 미치는 오류율 상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