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역사적 매수 기회다"... 그래? 어떤 기업이
유명한 주식 격언중에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의 하락세가 급격하게 진행될때는 매수를 피하라는 조언입니다. 반면 "공포에 매수하라"는 격언도 있습니다. 모두가 공포에 질려 매도를 외칠때 저렴한 가격에 매수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셈입니다. 워런 버핏은 2022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주주총회에서 주가의 바닥을 어떻게 찾느냐는 질문에 "바닥을 잘 찾지못한다. 그저 좋은 기업이 저렴하다고 느껴질 때 매수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이 바로 나만의 바닥이고 매수기회인 셈입니다. 그럼 어떤 기업을 매수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지금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면서 적립식 투자를 병행하는것이 가장 알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과 원자재, 국채등으로 최대한 위험을 분산시키고 주식역시 미국의 S&P500이나 이머징에도 함께 하는 전략인데요. 떨어지는 칼날같은 시장에 최대한 위험을 분산시키는 목적이지만 자산이 광범위하게 무너지는 대세 하락장에는 피해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저 피해를 최소화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종목을 꼽으라면 어떤 기업을 선택할까요? 텔레그램 채널인 미주투의 5600명 개인 투자자들에게 1년이상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현재 가장 매력적으로 보는 종목을 꼽으라고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총 438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이 중 약 38%가 애플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애플은 이제 주식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2위는 바로 한국인들의 최애 종목인 테슬라였습니다. 3위는 의외로 마이크로소프트였는데요. 이번 1분기 실적에서 빅테크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준것이 투자자들의 좋은 평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