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 '스마트 해양 솔루션' 기술 통했다... CES2025 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박람회 CES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해양 빅데이터 스타트업 맵시(Mapsea) 김지수 대표의 당찬 포부다. 맵시는 최근 발표된 CES2025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해양 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맵시는 해상 내비게이션 앱 '맵시 내비게이션(mapsea NAVIGATION)'과 선대 모니터링 웹 '맵시 커넥트(mapsea CONNECT)' 등 두 가지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들 솔루션은 해상에서의 안전한 항해와 도선 기능, 육상에서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정시 도착(Just in Time Arrival) 기반 최적 항로 기능을 통해 해상과 육상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여기에 탄소 배출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탄소 배출권 거래(ETS)와 관련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업들의 탈 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