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 지났다"... '메타버스'서 기회 찾아야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는 9일 더밀크TV ‘잭잭과 친구들’에 출연해 “왜 지금 메타버스가 화제인지, 메타버스가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타버스는 초월·너머를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VR, AR(증강현실), 라이프 로깅(디지털 일상 기록), 디지털 트윈(현실의 물리적 대상을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닐 스티븐슨이 1992년에 펴낸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에 처음 등장했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언급하며 일반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지난 4일 신간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를 펴낸 최 대표는 이날 손재권 더밀크 CEO와 메타버스의 개념, 의의, 활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메타버스의 한 축인 가상현실은 1960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된 개념이지만, 최근 특별히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