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억만장자가 머릿속을 비우는 방법
팀 쿡 애플 CEO, 정신건강 유지하기 위해 하이킹 즐겨
연구 결과 주당 200~300분 야외 활동, 건강 & 웰빙 최상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문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보길 권한다.
이는 애플의 CEO 팀 쿡의 방법이다. 올해 62세인 팀 쿡은 순자산이 18억 달러(약 2조 3299억 원)로 추정되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다. 그는 열렬한 팬층과 2조 6200억 달러(약 3388조 9700억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기술 기업 애플을 경영하면서 다양한 압박과 책임에 시달린다.
쿡은 자연으로 나가면 이러한 긴장이 완화되고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앨라배마주 출신인 팀 쿡은 하이킹과 카약 같은 활동적인 운동들이 화려한 기술 혁신 회사들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는 실리콘밸리에서 20년 이상 지냈다.
하지만 이전에 노스캐롤라이나와 콜로라도에 머물렀던 경험은 그가 아웃도어 활동에 열광하게 된 계기가 됐다. 쿡은 "그곳에서는 가끔 눈보라가 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애플에 있을 때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할 때마다 항상 자연 속에서 하던 하이킹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통 테크에 열광하는 베이 지역(Bay area)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에는 정말 다양한 곳에서 하이킹을 할 수 있다. 밖에 나가서 즐기지 않는 것은 거의 죄악에 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