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창궐 속 IPO하는 'AI 보안 기업': 센티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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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2021.06.29 01:45 PDT
랜섬웨어 창궐 속 IPO하는 'AI 보안 기업': 센티넬원
(출처 : 센티넬월 페이스북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뒤를 잇는 차세대 사이버보안 기업
시가총액 81억1000만 달러 예상...티커 'S'로 정해져

사이버 보안 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이 공모가를 높이며 IPO를 통해 약 10억 2000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미 정부기관과 기업 등은 네트워크 솔루션 솔라윈즈 취약점으로 인한 선버스트(SolarWinds Sunburst)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동부의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파이프라인과 세계최대 육류 가공기업 JBS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실물경제가 타격을 받았다.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보안기업 센티넬원이 IPO를 앞두고 있어 시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센티넬원은 미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자사의 A 등급 보통주 3200만 주를 공모하기 위한 유가증권신고서(Form S-1)의 등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회사는 클래스A 보통주 3200만 주를 주당 31달러에서 32달러에 책정할 계획이다. 센티넬원의 시가총액은 81억1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티커는 S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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